서울에서 롯데팬으로 살아온지 10년. 영광의 시절도 있었지만 꼴데팬이라 놀림받은 시절이 더 길었습니다. ㅜㅜ
잠실로 가족끼리 삼삼오오 화기애애하게 야구를 즐기러 오시던 두산, 엘지팬 분들을 바라보며 허리춤에 쏘주를 감추고 일면불식의 옆자리 아저씨와 눈물흘리며 응원하던 그 시절.
언젠가는 올 롯데의 봄을 기다렸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올해도 '올해만은 가을에도 야구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구요.
2005년 5월 26일. 야근하다 동점 상황에 잠실로 뛰어갔던 그때를 기억합니다.
비록 좋지 않은 성적이지만 올해는 다를꺼라 믿습니다.
롯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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