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에 해당되는 글 81건

  1. 2008/05/28 테스트
  2. 2007/12/11 구글 스트리트뷰, 동영상 버젼 (1)
  3. 2007/12/03 혹세무민 - 대체 누가 IMF를 터트렸는가? (3)
  4. 2007/12/02 녹차, 홍차 그리고 과일차의 차이점?
  5. 2007/11/30 포탈은 미디어인가? (1)
  6. 2007/11/29 녹차를 먹기 시작하다. (1)
  7. 2007/11/23 수능이벤트 모음
  8. 2007/11/16 틀린그림찾기 (1)
  9. 2007/11/14 구전 마케팅의 효과 측정과 인자들
  10. 2007/11/13 작고 강력한 프리웨어 화면캡쳐 프로그램 - 오픈캡쳐 (4)
  11. 2007/11/06 주어의 문제 (2)
  12. 2007/10/25 네이버라고 별다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13. 2007/10/02 고대, 그리고 교수들 착각 그만해라. (1)
  14. 2007/10/01 세계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웹2.0 서비스 #2 (7)
  15. 2007/09/21 세계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웹2.0 서비스 #1 (12)
  16. 2007/08/06 충무로. 무섭다. (7)
  17. 2007/08/01 Jazz bar 같은 메타블로그 (1)
  18. 2007/07/23 신도들이 무슨 잘못이 있을까. (32)
  19. 2007/07/18 잘싸웠다 축구!!! 한국축구의 미래는 밝습니다. (5)
  20. 2007/07/10 집단지성, 집단의 참여가 먼저가 아닐까. (1)
  21. 2007/07/06 강병철 송 - 감독님 힘내세요.
  22. 2007/07/02 최악의 방송사고
  23. 2007/07/02 웹2.0 비즈니스에서 고객이란? (16)
  24. 2007/06/26 나 지금 무척 화가 나있어. (4)
  25. 2007/06/26 웹2.0 - 수익모델2.0, 가능할까? (9)
  26. 2007/06/23 코메디 두 개
  27. 2007/06/22 사내커플로 결혼하기 (2)
  28. 2007/06/22 우리는 온라인 세상에 살고 있을까? (6)
  29. 2007/06/19 올블로그 셔츠가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20)
  30. 2007/06/19 연애의 통계학
2008/05/28 17:58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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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1 13:23

구글 스트리트뷰, 동영상 버젼

구글 스트리트의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Immersive Medai에서 몇가지 360도 촬영기술이 적용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실 제가 이제 발견한거죠) 동영상이야 뭐 새로울게 있냐마는, 동영상을 보며 마우스 드레그를 통해 조작이 가능하다는게 흥미롭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이런거 말이 필요없겠죠. 한번 보시죠.

CLICK the play button. Then CLICK and DRAG on the video screen to pan across the 360°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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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하단의 재생 버튼을 누르신 후 화면에서 마우스를 이리저리 드레그 해보시죠. (버퍼링의 압박;;)

아직 속도가 느린게 문제긴 하지만 조만간 꿈꾸던 세상이 현실로 다가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CLICK the play button. Then CLICK and DRAG on the video screen to pan across the 360°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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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3 18:40

혹세무민 - 대체 누가 IMF를 터트렸는가?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청년백수 '이영민'씨의 지지연설을 보았습니다.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주로 처음에는 질타하는 분위기였지만 이런 기사도 나왔군요.

저 역시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거짓 사투리다. 한나라당이 고용한 알바다.' 이런 것 때문이 아닙니다.
그가 한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기 대문입니다.


기나긴 영상을 다 보고 있으면 이영민씨가 겪고 있는 고통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IMF 이후로 온 가족이 힘들다. 경제부터 살려야 하지 않겠는가.

네 맞는 말이죠.
IMF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이어지는 경기침체로 많은 청년들이 고통 받았죠.

하지만...대체 누구 때문에 IMF가 터졌습니까?
국민들이 게으르고 무능해서? 아닙니다. 오랬동안 집권하며 썩은물이 되어버렸던 한나라당 때문입니다.
그들이 단기간에 그들의 인기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이리저리 돌려막은 비리와 부실이 쌓일데로 쌓여서 곪아 터진게 IMF지 않습니까.

지금의 한나라당이라고 그 전과 전혀 다를게 없다는 것은 잘 아실겁니다.

자신들이 만든 피해자인 이영민씨를 속여 자신들의 홍보에 사용하다니요.
정말 나쁘고 염치없고 양심이라곤 1mg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영민 씨를 만나면 이야기해주고 싶군요.

당신이 그렇게 고통 받은 이유가 바로 그들 때문이라는 것을요.
단기간의 행복을 위해 당신 자식들, 동생들이 당신과 똑같은 고통을 또 겪게될지 모른다구요.

당신은 당신 원수를 위해 지지연설을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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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2 16:55

녹차, 홍차 그리고 과일차의 차이점?

2007/11/29 - [사는 이야기] - 녹차를 먹기 시작하다.

지난번 '설록 잎차 피라미드'를 선물 받은 관계로 평소 즐기지 않던 녹차를 먹고 있습니다. 쓴 맛이 싫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잎차라 그런지(비싸서 그런지;;) 순하고 처음 먹는 저에게도 맛나게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궁금한게 생겨버렸습니다.
녹차와 홍차의 차이는 과연 뭘까요?

안타깝게도 네이버에서는 별다른 결과가 나오질 않더군요. 역시나 구글 신...좋은 자료를 찾아줬습니다.

차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 홍차, 녹차, 과일향 차다. 차 나무는 같으나,제조하는 방법에 따라 차 종류가 달라진다.

음...차 나무는 모두 같은 것이군요. 변종이 많긴 하지만 뿌리를 따지면 한 종류라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바로 차나무!>


홍차는 최고의 향기를 위하여 높은 고도에서 재배하고 수확한다. 잎을 뜯었을 때는 녹색이지만 부서지고, 발효과정을 시작하면 구리빛의 잎으로 변화한다. 발효된 잎은 오븐에서 구워진 뒤 검정색의 잎사귀로 바뀌는데 친근하고 풍부한 향을 가지게 된다.

녹차는 블랙티와 똑 같은 식물에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발효를 시키지 않아 자연의 색과 맛이 유지된다. 채취 후 그린 티는 발효 정지상태에서 스팀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홍차, 녹차에 과일껍질, 베리, 과일조각 및 자연의 향을 혼합한 차가 과일향 차이다.

그렇군요...처음 안 사실입니다. 좀더 쉽게 표현하면 홍차는 발효차, 녹차는 찐차, 그리고 우리 전통차는 구운차라고 합니다. 좀더 찾아보니 홍차는 사실 중국에서 녹차를 영국에 가져가던 동안 배 안에서 발효되어 버렸는데(썩었는데) 그걸 모르고 영국애들이 먹고는 맛있어서 굳어져 버렸다는 이야기도 본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녹차>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홍차>


이 외에도..우롱차, 허브차 등 많은 종류가 있군요...


역시 뭐든 제대로 즐기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좀더 공부를 해 볼까 생각했지만 현재로선...그냥 맘 편히 선물 받은 '설록 잎차 피라미드'로 만족하렵니다 ^^
나중에 차의 맛을 좀더 알게되면 한번쯤 공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차를 먹어도 이런 사진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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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30 20:02

포탈은 미디어인가?

이 그른 MoveOn21님의 글에 트랙백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무리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은유하고 있다고 해도 얼마 전 부터 논의되기 시작한 모 메이저 포탈의 이야기는 그 논리가 참담하기 그지 없어 보입니다. (모 메이저 포탈이 어디인지는 비밀입니다.) 언뜻 보기에 비슷해 보여도 조금만 생각하고 살펴보면 온라인의 가치 사슬은 오프라인의 그것과는 판이하게 다른데 억지스레 오프라인의 틀 안에 자신을 꾸역꾸역 밀어 넣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불쌍함을 넘어 치졸함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

신문사와 유통을 담당하는 보급소 그리고 가판이 있습니다. 신문사는 당연히 미디어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보급소와 가판을 미디어라 부르진 않죠. 유통망과 소매점이라는 역할과 권리가 명확하니까요. 그렇다면 포탈은 미디어일까요 아닐까요? 분명 오프라인의 잣대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미디어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유통망도 소매점도 아니죠. 신문사 안에 속해 있는 콘텐츠 생산자는 더더욱 아니며 보급소를 뛰어다니는 배달부도 아닙니다. 대체 뭘까요?....하...이런 식으로 논리를 전개시켜 나가면 너무 갑갑하지 않습니까
?

온라인이 가진 틀과 가치 사슬은 오프라인을 은유하고 있을 뿐 완전히 다른 것 입니다
.

포탈은...제 생각엔 그냥 '온라인 미디어'입니다. 괜히 어렵고 복잡하게 TV, 신문, 잡지와 비교해가며 미디어가 맞네 아니네라고 소모적인 논쟁을 벌일 것이 아니라 웹의 등장으로 인해 새롭게 생겨난 '온라인 미디어'가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기존 미디어의 속성을 얼마나 가지고 있고 관련법에 저촉을 받아야 하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기존 틀에 '온라인 미디어'를 끌어다 넣는 것 자체가 별로 의미 없는 일이로 보입니다. 그러니 자꾸 오프라인의 가치 사슬에 억지로 자기를 끼워 맞춰 힘겹게 변명할게 아니라 스스로 '온라인 미디어'로서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정의하고 그에 준하는 책임과 권리를 실천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미디어'라는 단어가 겁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새로운 용어를 만드시던가요
.
 
'
마차 법' '자동차'에 적용시키려는 입법자들도 웃기지만 자기들이 소유한 말이 없다고 해서 자신들이 이동수단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도 웃긴 일 입니다. 그런 식으로 제 자리를 스스로 찾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하고 욕을 먹는게 아닙니까. 다른 곳에 자신을 맞추지 말고 스스로 틀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

비단 이러한 아이러니는 대형 포탈에서만 벌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한나라당에서 문제 삼는 올블로그나 선거법에 저촉되어 불려간 블로거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1인 미디어의 자유로움이나 다양성은 무척 반갑고 의미 있으며 대단한 것이고 보호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무런 고삐가 없다는 것은 분명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블로거들의 글을 집단지성에 의해 보여주기만 한다'나 '블로그는 개인의 공간일 뿐이다.'란 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불만을 가진 세력의 논리에 대항하기에 그리 좋은 말도 아닌 것 같아요.

고삐가 분명 필요하겠죠.
문제는 고삐가 필요한 건 사실이고 공감하지만 지금 입법자나 정부가 채우려는 고삐는 결코 아니란 점입니다. 말에게 소 처럼 코를 뚫어 고삐를 채운다면 어떤 말이 날뛰지 않겠습니까
? 날뛰지 않는다면 그건 말을 가장한 소겠죠.

말에게는 쇠코뚜레가 아니라 재갈이 필요해요. 아니면 앞만 보고 달려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안대와 그렇게 달릴 수 있는 벌판이 필요하던가요.

모 메이져 포탈이 스스로의 대단함을 자각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말에게 쇠코뚜레가 채워지고 후회하지 말고 그 전에 자신의 모습을 올바르게 정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럴 힘과 능력이 있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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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14:14

녹차를 먹기 시작하다.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군대에서 너무 많이 마신 탓인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군대 커피 인심은 정말 후하죠.) 그렇다고 맹물을 먹기는 그렇고 녹차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실 그냥 맹물만 먹었죠. 근데 비즈니스를 하러가면 항상 차를 주지않습니까? 그런 장소에서 그냥 물달라고 하면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녹차를 입에 맞춰 볼 생각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값 싼 걸 먹어도 전혀 상관없는 막입이지만 나름 시작은 좀 럭셔리 해보이는 것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선택한 '잎차 피라미드'...뭔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비싸긴 하지만 ㅎㅎ

왠지 오늘은 녹차를 마시며 시상을 떠올릴 듯한 분위기입니다;;
비가 와주면 좋을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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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11:03

수능이벤트 모음

수능 이벤트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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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01:16

틀린그림찾기



다함께 찾아보아요.


어렵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issue.media.daum.net/hd_invest/200604/10/chosun/v12324062.html

(상략) 검찰이 뚜렷한 증거 없이 말만 앞세운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대차의 한 임원은 “검찰 관계자가 ‘우리나라도 회사를 이용한 부의 축적이나 경영권 상속이 이제 적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마치 시민단체 관계자가 발언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중략) “현대차만 너무 몰아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검찰은 8일 이례적으로 해명을 내놓았다. 채동욱(蔡東旭) 대검 수사기획관은 정 회장 귀국 소식이 전해진 후 “현대차의 경우 확실한 내부 제보가 있었고 보안이 지켜진 덕분에 압수수색의 성과가 있어 수사가 빨리 진행되는 것”이라며 “현대차에만 유독 수사의지가 강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략) 특히 삼성에 대한 수사와 현대차 수사는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의 정 회장은 2일 돌연 출국 후 6일 만에 검찰의 계속되는 ‘압박’에 따라 8일 귀국했다. 이르면 다음주 중 검찰 소환조사가 예정돼 있다. 검찰은 ‘참고인’이 아니라고 해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은 작년 7월 도청사건이 불거지자 미국으로 출국해 수사가 종결된 올 2월에야 귀국했다. 당시 “도피성 출국이 아니냐”는 여론이 들끓었지만, 이 회장은 한 차례 서면조사만 받고 무혐의 처리됐다. (하략)

김용철 변호사는 그만뒀으니 외부 사람이죠. 그 차이가 있었군요.

괜한 의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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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4 10:32

구전 마케팅의 효과 측정과 인자들

마케팅 효과를 측정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마케팅 부서와 영업 부서는 항상 사이가 좋지 않다는 말이 종종 사실로 인정 받기도 합니다. (원래는 Marketing 안에 Sales가 포함되지만 그냥 한국에서 통용되는 의미로 쓰겠습니다.) 상품의 매출이 좋을때 그게 영업 부서의 공인지 마케팅 부서의 공인지 판가름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죠. 아무튼 '마케팅의 성공은 소비자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주가 판단하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으니 그 성과 측정의 어려움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사실 저로선 바이러스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버즈 마케팅과 같은 구분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던 사람들의 입을 통해 퍼져나가는 마케팅은 온라인의 등장과 더불어 최근 들어 매우 각광 받고 있으며 광고주 분들 역시 구전 마케팅에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케터들 역시 그 효과성을 강조하구요. 물런 아직 '운 좋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큰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해볼만한 마케팅이라는 점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구전 마케팅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구전 마케팅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기란 힘들지만 '얼마나 퍼져나갈 수 있을까?'와 '어떤 요소들이 영향을 줄까?' 정도는 대충 추측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a명의 사람이 구전 활동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고려해야할 요소들을 생각해 모델을 만들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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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복으로 전달되지 않을 확률 : O
   - U : 컨텐츠가 전달될 전체 집단의 수
   - h : 사람들의 인맥 수
   - a : 구전 활동을 수행할 사람 수
2. 전달률 : R
   - p : 컨텐츠 플렛폼의 종류 (동영상, 사진 등)
   - y : 구전 대상 집단의 특성 (성별, 나이, 직업 등)
   - c : 컨텐츠의 내용 (공익, 재미, 섹시 등)
3. 시간에 따른 감소율 : T
   - n : 구전 횟수

'중복으로 전달되지 않을 확률(O)'
은 말 그대로 여러 사람이 구전활동을 벌일 때 중복된 사람에게 컨텐츠를 전달 하지 않을 확률을 의미하고 '전달률(R)'은 '한 사람이 몇명에게 전달 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 입니다. 미국의 WOM(Words of Mouth) 협회의 이야기에 따르면 전달률이 1을 넘기는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섹시하거나 공익성을 띄는 이슈가 전달률이 높다고 합니다.) '시간에 따른 감소율(T)'은 시간이 지나면 이슈가 점점 사그러든다는 이야기죠.

언뜻 보면 수학으로 풀어내기 쉽지 않아 보이지만 대부분의 경제, 경영관련 공식들이 그러하듯이 몇가지 가정과 통계를 바탕으로 좀더 자세한 모델을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중요한건 정확한 숫자를 뽑아내는 것이 아니라 근접한 Max 혹은 Min 값과 어떤 요소에 얼만큼 영향을 받는가를 추측해보는 일이니까요.

우선 구전이 전달될 전체 집단(U)은 3,100만 정도로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 인구죠. 그리고 작년 통계를 보면 직장인의 평균 인맥(h)은 57명이었습니다. 플렛폼의 전달률은 아시다시피 '동영상>사진>택스트'와 같은 순이 되겠죠. 시간에 따른 감소율은 당연히 구전 횟수에 반비례할 것이라 예상되고(정으로 반비례하지는 않겠죠) 어떤 컨텐츠가 전달률이 높을 것인가 역시 경험상 그리고 조사 결과에 순차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이와 같은 가정과 통계를 가지고 그럴듯한 공식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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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관계로 공개하기는 민망하군요. 아무튼 주변 상황을 가정하여 적당한 수치와 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모델을 액셀신의 힘을 빌려 계산을 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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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률 0.6, 초기 노출 집단 1만명>


전달률은 0.6에 10,000명에게 노출 하여 구전을 시작할 경우 시간에 따라 얼마나 전파 될 것인가를 보여주는 그래프 입니다. 시간에 따른 감소율 무시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적은 비율이지만 계속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론 더 빨리 수렴해 버리겠죠.)

같은 모델에서 다른 요소는 고정시키고 '처음 노출되는 집단 수(a1)'와 '전달률(R)'을 달리하여 비교해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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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바와 같이 전달률을 높히는 것은 구전 효과가 증가하는 것에 의미있는 도움을 주지만 초기 노출 집단 수를 늘리는 것은 그리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런 구전효과를 측정하는 시점을 30일 후가 아니라 15일, 7일 이렇게 줄인다면 초기 노출 집단 수를 늘리는 것은 큰 효과를 가져옵니다. 즉, 당연한 결론이지만 컨텐츠의 재미있거나 흥미 또는 섹시하게 등등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좀더 많이 전달하게 하는 것이 트레픽 많은 곳에 노출 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런 복잡하고 머리아픈 계산을 통해 얻어지는 결론들은 여러 뛰어난 마케터 분들이 직관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못하죠. 예를 들자면 위 모델을 통해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들을 얻을 수 있는데요 모두 익히 알고 있으신 부분들입니다.

1. 구전 마케팅의 효과는 무한하지는 않다. (30일 이내 전체 집단의 1/6을 넘기 힘듬)
2. 노출 집단 수를 늘리는 것 보다 컨텐츠의 전달률을 높히는 방향이 더 효율적이다.
3. 단기간에 폭발적인 구전 효과를 얻기 위해선 일정수 이상의 초기 노출 집단 수가 필요하다.
4.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전 효과가 수렴하므로 수렴 시점에 맞춰 캠페인등의 촉매 활동이 필요하다.
5. 중복된 성격을 지닌 집단에 노출 시키는 것보다 이질적인 집단들에 노출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6. 그외 기타 등등

다만 이런 모델의 필요성은 세상은(기업은 또는 조직은) 모두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통찰력을 가진 엘리트 분들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고 통찰에 의한 결론은 브랜드를 얻기 전에는 고객에게 인정받기 힘들며 개개인의 노하우가 잘 전수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고객과 관련해서는...아무래도 직관적으로 이렇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 보단 뭔가....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이런 식으로 보여주면?.......나름 가장 큰 의미를 두는 부분입니다;;;;;

분명히 고객이 지불하는 비용이 무한하고 모두가 엘리트라면 이런 모델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므로 어느 정도 이런 논의가 웹2.0스런 마케팅을 지향하는 산업내에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부적으로 쓰이는 이론들이나 방법론, 지식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고객에게 보여줘 납득시키고 설득할 수 있는  근거와 결과물이 아닐까요?

Eyebeam R&D에서 만든
ForwardTrack 시스템처럼 국내에서도 온라인 마케팅 성과 측정과 관련된 툴이나 이론 그리고 지표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만들고 싶구요. PV, UV는...너무 지겹쟎습니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ForwardTrack>


PS) 모델에는 항상 검증이 뒤따라줘야하는데요 저는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의 강점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랙킹을 통한 검증이 좀더 명확하고 손 쉽다는게 큰 강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구글이 발표하고 광고주에게 전해주는 자료를 보면 누가 봐도 납득 가능하고 정교하게 성과 측정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구글 폰이 등장하고 광고가 시작되면 위치정보까지 포함된 한층 정교한 데이타가 고객에게 전해지겠죠. 대체 어느 고객이 싫어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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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11:38

작고 강력한 프리웨어 화면캡쳐 프로그램 - 오픈캡쳐

블로그나 문서를 작성할때 화면캡쳐가 무척 많이 쓰입니다. 특히나 웹쪽에서 일하는 저로선 PT 자료 같은 경우 1/3 정도는 화면을 캡쳐해서 써야할 정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이 주로 SnagIt이라는 프로그램을 많이 쓰는데요. 오래되고 잘 알려진 프로그램인 만큼 UI도 편하고 기능도 강력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스크롤해서 전체 웹페이지를 한 장의 그림으로 캡쳐해야 할 때는 불편합니다. 사실 SnagIt에도 강력한 오토 스크롤 캡쳐 기능이 있지만 무슨 이유인지 비스타와 IE7.0으로 바꾼 이후에는 캡쳐가 느리고 잘 동작하지 않습니다. (빌어먹을 비스타!!!)

그런 이유로 프리웨어로 만들어진 국산 캡쳐 프로그램을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지만 강력한 오픈캡쳐>



2004년에 정룡옥 이란 분에 의해 만들어진 '오픈캡쳐'는 현재 1.3.4 버젼까지 제작된 프리웨어입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무료로 쓸 수 있게 해주신 제작자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면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프리웨어이지만 기능의 강력함과 프로그램의 가벼움은 매우 뛰어납니다. 설치 없이 480Kb의 단일 파일로 실행이 되고 캡쳐 후 간단한 이미지 편집도 물런 지원합니다. SnagIt과 같은 외산 프로그램의 UI에 익숙해 있다면 UI가 조금 낯설 수도 있지만 조금만 써보면 금방 적응 될 것 입니다. png, ico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며 기타 기능도 정말 파워풀한 유저가 아니라면 유료 프로그램에 비해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실 겁니다.

무엇보다 좋은점은 오페라나나 파이어폭스와 같은 브라우져에서도 잘 동작한다는 것과 오토 스크롤 기능을 이용해 긴 웹 화면을 빠른 속도로 캡쳐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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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웹화면을 빠르게 캡쳐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저는 한글로 된 메뉴가 참 좋습니다;;) 긴 화면 캡쳐의 경우 '화면캡쳐' 메뉴에서 '오토 스크롤 사용' 기능을 활성화 한 후 '윈도우 컨트롤 캡쳐'를 선택하시고 캡쳐하려는 페이지 상단을 클릭하는 것 만으로 완료입니다.

작지만 강력한 프리웨어 '오픈캡쳐', 정말 좋은 솔루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이 제머리를 깎지는 못한다는...정작 오픈캡쳐 화면은 SnagIt으로 캡쳐해야하는 아이러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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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6 18:00

주어의 문제

삼성관련 이슈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욕 듣는 쪽도 많고 바쁜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퍼온 이미지입니다.

출처가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척 의미 심장하군요. 개인적으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저런 노예근성에 사로잡혀있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역사가 짧고 성숙된 문화가 생기기전에 너무 빠른 속도로 성장을 했기때문에 앓는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반합을 거쳐 옳바른 모습으로 발전해나가겠지요.

삼성을 위한 한국이 아닌 한국을 위한 삼성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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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13:25

네이버라고 별다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웹이 그리고 블로그가 이명박 후보측의 막말로 인해 시끄럽습니다. 널리 아시는 '정권 잡으면 포탈 다 죽는다'라는 것 때문인데요. (사실 이명박 후보가 한 말은 아니죠. 그 진영에서 나온 말이지) 재미 있는건 정작 막말을 한 이명박 후보측보다 친 이명박으로 언급된 메이져 포탈, 즉 네이버가 더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의를 바라는 사용자들의 정당한 요구일까요 아니면 음모론에 휩쓸린 치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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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노엄 촘스키냐고 불평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이런 이슈에 대해선 이 사람만큼 정통한 사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출간된 '매스미디어의 정치경제학'이란 저서에서 촘스키는 이렇게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정보(뉴스)가 매스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 되기 위해선 5단계의 난관을 뚫어야 한다.

1. 매스미디어의 소유권(소유자)
 오늘날 언론은 신문·방송·출판 등을 아우르는 복합기업의 형태를 띠며 거대화하거나 몇몇 거대기업에 종속됐다. 종속된 언론이 소유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 법. 언론은 소유주 혹은 소유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활용된다.

2. 광고주
 ‘광고전쟁’이라 할 만큼 언론은 광고를 따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광고주의 눈치를 보기도 해야 하는 실정이다. 미디어에 미치는 광고주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3. 뉴스의 정보원 (정부부처나 정보기관)
 정보가 곧 권력인 이 시대에 대부분의 공적 정보를 정부 부처와 정보기관에 의존하는 언론은 그들의 입장에 치우칠 수밖에 없다. 이 문제는 미국의 대외문제나 제3세계 등 약소국 문제에서 현저히 드러난다.

4. 외부세력(Flak) 
 지배권력 또는 영향력 있는 권력집단은 언론에 딴죽을 걸고 외압을 가함으로써 언론을 길들인다.

5. 이데올로기
 반공 이데올로기이다. 구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몰락 이후 이 문제는 약화되긴 했으나 이제는 애국심에 호소한다. 애국심과 보수주의를 강조함으로써 언론은 권력층의 편에 선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이런저런 이해집단을 다 만족시켜야 비로서 기사화 된다는 이야기죠.

이러한 이유로 촘스키는 현대사회의 언론인과 지식인을 '조작된 동의'를 전달하는 배달부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사실'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 언급한 5가지 이해관계자들을 만족시키는 '조작된 동의'를 대중에게 주입할 뿐이라는 거죠. 원래 비판스럽기로 유명한 촘스키의 말이긴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있는 요즘 사태를 보노라면 틀린말이라 하기엔 너무 가슴에 와 닿는게 사실입니다.

그냥 미디어가 아니라 매.스.미디어라면 촘스키가 말한 5가지의 장벽으로부터 자유롭기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 역시 올블로그나 DC와 같은 다른 미디어(미디어 기능을 하는)와는 달리 매.스.라는 두글자가 붙는 미디어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니 그들이 어찌 자유스러울 수 있을까요?

저는 네이버를 비롯해 매.스.라는 단어를 미디어 앞에 붙일 수 있는 포탈들이 위 5가지 영향으로 부터 벌써 자유롭기를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적어도 기존 매스미디어의 구습을 '어쩔 수 없다'라는 자세로 받아들이는 것은 불만입니다. 적어도 그들은 좀더 새로울 수 있다고 생각되는 웹을 기반으로 하고 있쟎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봐요. 그러나 현재까지 보여주는 정책들과 시스템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기존 매스미디어와 별반 다르지 않는 모습에 만족하고 어쩔 수 없다고 자위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실망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실망스러운 것은 현재의 모습이 아니라 미래조차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기존 매스미디어의 구습과 약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벌일 사회적 책임이 분명 그 누구보다도 네이버에게는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게 선도자의 십자가인거죠. 왜 그 십자가를 우리가 져야하냐고 물으신다면...선도자니까요. 더 이상 무슨 이유가 필요한가요?

마지막으로 제발...
웹을 대표하는 포탈들이 촘스키가 '선전이론'이라 이름붙인 기존 언론의 역할을 수행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런건 이미 존재하는 것들만 해도 충분히 지겨우니까요.

현대의 언론이란
무엇보다 언론을 통제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사회의 강력한 이익집단을 위해 봉사하고 선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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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16:41

고대, 그리고 교수들 착각 그만해라.

고대 등록금 2배인상(성적 하위학생)은...오보라는 군요.

낚였습니다. ㅜㅜ

흥분해서 쓴글은 지우겠습니다.

요지는
대학의 목적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게 아니라 우수한 학생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과
대학은 서로 싸우는 경기장이 아니라 경기장에 나가 잘 싸울 수 있도록 싸우는 기술을 가르쳐 주는 체육관이라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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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1 12:50

세계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웹2.0 서비스 #2

추석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KTX타고 부산 다녀오다 그만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에어콘이 너무 쌔더군요.
긴 옷하나 들고가지 않은 제 불찰이죠 뭐.

머리가 조금 어지럽긴 하지만 지난번에 이어 주목 받고 있는 웹 서비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1. Weblin,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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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서비스인 '웹린(Weblin)'은 IT 컬럼리스트이신 김중태님이 서비스하시는 '레드윙' 서비스와도 다소 닮아 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레드윙'서비스의 이전 이름(?)인 '야그'와 닮아있다고 볼 수 있겠죠.


백문이 불여일견이므로 직접 설치를 해 써보고 싶었지만 비스타가 문제인지 IE7이 문제인지 제 노트북에서는 돌아가질 않습니다...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독일 서비스이지만 영어를 지원하므로 리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레드윙'서비스의 첫 출발은 '같은 웹 사이트를 방문한, 같은 웹 페이지를 보고 있는 사람들끼리 대화한다.' 입니다. '웹린' 역시 그런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만 다른 점은 '레드윙'이 사이트(또는 블로그)에 소스코드를 삽입하여 방문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라면 '웹린'은 방문자 PC에 Client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드윙'이 텍스트 중심 서비스라면 '웹린'은 3D 아바타가 제공됩니다.

'웹린'측의 이야기를 빌어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웹린을 설치해서 어느 사이트에서나 여러분의 친구들을 만나세요!!'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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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처럼 만일 내가 '웹린' 클라이언트를 설치했다면 구글과 같은 사이트 방문시 '웹린' 클라이언트를 설치한 다른 사람과 아바타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써보진 않았지만 소개 글로 봐서는 간단한 아바타 모션('안녕하세요'와 같은)도 지원하는 듯 합니다. 또한 '마가린'이나 'delisious'와 같은 소셜 북마킹 기능도 제공하는군요. 소셜 네트웍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아바타를 만나면 그 사람의 Profile을 볼 수 있고 친구로 등록도 가능하고 발전한다면 지금 내 친구가 어느 사이트를 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그런 기능들이겠죠.) 모양새나 제시하는 Mission을 보고 유추해 볼때 커뮤니티 성격과 재미를 강조한, 블로그와 같은 1인 미디어의 성격을 지향하는 것 같습니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만큼 제공하는 아바타의 질과 양 역시 엄청납니다. 사람은 물런이고 판타지, 동물 등 카테고리별로 줄잡아 몇백개는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물런 생김새는 서양틱 합니다.) 거기에 GIF 파일을 이용해 고유의 아바타를 생성하고 모션을 지정할 수 있는 wizard 기능도 있습니다. 다른 기능들도 점차 파워풀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ctiveX나 기타 내 PC에 뭔가 깔리는 것을 싫어하는 사용자들의 성향이지만 좋은 기능을 쓸 수 있다면 꼭 그런 것 만은 아니겠죠. 일례로 메신져 같은 것들은 다들 다운 받아 사용하지 않습니까? (물런 Meebo와 같은 웹 메신져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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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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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위자드

이처럼 '웹린'은 이해하기 그리 어렵지 않은 간단한 서비스이지만 제법 의미있는 시사점 몇가지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가. B2B 서비스인가 B2C 서비스인가?

'레드윙'과 달리 '웹린'은 철저히 사용자 개인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B2C 서비스란 이야기죠. 개인적으론 '레드윙'은 B2B 서비스라 생각하는데요. 비록 블로거를 개개인들도 서비스 고객으로 삼고 있지만 방문자가 아니라 사이트(또는 블로그) 소유자를 타겟으로 한 서비스란 점에서 B2B로 분류하고 싶습니다.

이런류의 서비스는 B2B 서비스가 좋다 B2C 서비스가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비슷한 철학, 아이템으로 시작했다고 하더라고 고객에 따라 서비스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번 포스트에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웹린'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1인 미디어로 발전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레드윙'은 이미 웹 플렛폼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니까요.

나. 다운로드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ActiveX와 스파이웨어로 부터 시작된 다운로드에 대한 거부감이 무척 큽니다. 그로인해 Ajax와 같은 기술들이 각광받기 시작했는데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웹 어플리케이션이 Client 어플리케이션 보다 파워풀 해질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둘 사이를 적당히 잘 조율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하겠습니다.

'웹린'과 같은 서비스 역시 이런저런 제약을 감수하면 웹버젼으로 만들 수도 있겠지만 재미와 유용성을 강조하고 이렇게 Client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드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이는 군요.

다. 역시 서비스는 재미가 있어야

재미라는 것은 조금이라도 지성을 가진 생명체라면 추구하는 당연한 기쁨인 것 같습니다. 유용성만 놓고 보자면 쓸데없고 사람의 심리적 약점을 자극하는 것이라 폄하할 수도 있지만 '서비스'라면 당연히 재미라는 요소에 큰 가중치를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웹린'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꼭 써보고 싶은데...안되니 좀 답답하네요. ^^

'웹린'의 수익모델은...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광고가 될 것으로 짐작합니다. 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아바타를 활용한 간접 마케팅이나(브렌드 옷을 입힌다던지) 방문한 사이트에 적합한 광고(애드센스류)를 개재하는 것도 괜챦겠죠. 어쩌면 싸이월드처럼 도토리를 팔지도 모를일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절대로 유료서비스로 전환될리는 없다는 사실. 아무튼 심각한 정체기에 빠져있는 국내 웹 환경에 비해 착실히 발전해가는 외국 웹 서비스들이 또 다시 부러워집니다.

추가1) 레드윙 서비스를 하고 계신 김중태님이 댓글로 좋은 정보를 주셨습니다. 원문을 그대로 추가합니다.
          애국심이 드높은 저는 당연히 '레드윙'을 응원합니다. ^^
weblin의 전신은 lluna라고 하는 프로그램으로 야그나 레드윙에 영감을 준 프로그램이자 큰 영향을 미친 프로그램입니다. 몇 년 전에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야그보다 몇 년 앞선 프로그램이죠. 그래서 지금도 계속 지켜보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레드윙은 weblin은 가는 길이 많이 다르죠.
하지만 레드윙도 결국 weblin과 같이 3D 아바타로 갈 것이고, 웹페이지에 삽입하지 않고도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레드윙은 플랫폼으로 잡고 있는 것이 맞지만, B2C를 목표로 만든 서비스입니다. ^^; 10월 10일에 정식서비스 나오면 약간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고요, 이어서 커뮤니티 서비스까지 선보이면 B2C 서비스라는 점을 확연하게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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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1 16:56

세계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웹2.0 서비스 #1

참 오랬만에 글을 씁니다.
한달이 넘어 거의 두달만이군요.
그 동안 20여일 해외 출장도 다녀왔고 드디어 웹쪽으로 이직도 했고...나름 많은 일이 있었다고 변명하고 싶지만
역시나 이유는 게으름 때문이었던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저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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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주춤한 국내 분위기와는 달리 여전히 글로벌하게는 새롭고 기발한 그리고 의미있는 웹2.0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business2.0 8월호에서는 나름 세계에서 주목 받는, 웹2.0 스러운 비즈니스 모델들을 정리했는데요. 자세한 리뷰가 아니라 그냥 '이런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도로 소개한데 그친 관계로 직접 웹 사이트를 방문해서 서비스를 둘러볼 수 밖에 없더군요. 이왕 하는거 블로그에 정리해 기록도 남기고 다른 분들도 알게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총 32개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있지만 한번에 다 말씀드리진 못하고 그냥 제 마음 내키는데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Cambrian House, 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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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브리언 하우스'란 서비스는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사업화 시키는 커뮤니티입니다. (커뮤니티에 가깝죠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1.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2.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3. 좋은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는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실현시키고 4. 팔리면(또는 사업화 되면) 참여한 사람들이 이익을 나눠가집니다.

소프트뱅크 미디어랩에서 진행하는 '리트머스' 서비스의 OpenAPI 버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