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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02 녹차, 홍차 그리고 과일차의 차이점?
2007/11/29 - [사는 이야기] - 녹차를 먹기 시작하다.
지난번 '설록 잎차 피라미드'를 선물 받은 관계로 평소 즐기지 않던 녹차를 먹고 있습니다. 쓴 맛이 싫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잎차라 그런지(비싸서 그런지;;) 순하고 처음 먹는 저에게도 맛나게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궁금한게 생겨버렸습니다.
녹차와 홍차의 차이는 과연 뭘까요?
안타깝게도 네이버에서는 별다른 결과가 나오질 않더군요. 역시나 구글 신...좋은 자료를 찾아줬습니다.
차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 홍차, 녹차, 과일향 차다. 차 나무는 같으나,제조하는 방법에 따라 차 종류가 달라진다.
음...차 나무는 모두 같은 것이군요. 변종이 많긴 하지만 뿌리를 따지면 한 종류라고 합니다.
홍차는 최고의 향기를 위하여 높은 고도에서 재배하고 수확한다. 잎을 뜯었을 때는 녹색이지만 부서지고, 발효과정을 시작하면 구리빛의 잎으로 변화한다. 발효된 잎은 오븐에서 구워진 뒤 검정색의 잎사귀로 바뀌는데 친근하고 풍부한 향을 가지게 된다.
녹차는 블랙티와 똑 같은 식물에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발효를 시키지 않아 자연의 색과 맛이 유지된다. 채취 후 그린 티는 발효 정지상태에서 스팀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홍차, 녹차에 과일껍질, 베리, 과일조각 및 자연의 향을 혼합한 차가 과일향 차이다.
그렇군요...처음 안 사실입니다. 좀더 쉽게 표현하면 홍차는 발효차, 녹차는 찐차, 그리고 우리 전통차는 구운차라고 합니다. 좀더 찾아보니 홍차는 사실 중국에서 녹차를 영국에 가져가던 동안 배 안에서 발효되어 버렸는데(썩었는데) 그걸 모르고 영국애들이 먹고는 맛있어서 굳어져 버렸다는 이야기도 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우롱차, 허브차 등 많은 종류가 있군요...
역시 뭐든 제대로 즐기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좀더 공부를 해 볼까 생각했지만 현재로선...그냥 맘 편히 선물 받은 '설록 잎차 피라미드'로 만족하렵니다 ^^
나중에 차의 맛을 좀더 알게되면 한번쯤 공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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